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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 기독교인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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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리지 말고(만일 갈릴지라도 그냥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그 남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저를 버리지 말며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속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아내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고전7:10-16)”
고린도전서 7:10-16절 말씀은 특별히 믿는 자들의 부부 생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본문의 내용이 남성 위주의 사회 환경 속에서 쓰여진 것이기에 얼핏 보면 마치 아내의 의무만을 강조하는 듯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매우 귀중한 교훈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같은 내용을 성경의 다른 곳에 기록된 혼인에 대한 가르침과 관련하여 감찰해 보겠습니다.
마가복음 10:8-9절 말씀을 보면 혼인은 단순히 불타는 욕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나 후손을 낳기 위해서, 또는 세상 풍속에 따른 제도 때문에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혼인은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뜻대로 창조 때부터 예비 된 것으로 남자와 여지를 만드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혼인은 속된 것이 아니라 매우 성스럽고 거룩한 것입니다. 아울러 혼인이 지니는 의미는 둘이 합하여 한 몸이 되는 것이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히 선포하셨습니다. (참조 막10:8-9 )이처럼 결혼은 거룩한 것이며, 한 몸이 되는 것이기에 일단 합해진 이상 어떠한 이유로도 헤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부부 관계는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와, 구원받은 성도와 그리스도와의 관계의 모형입니다. 따라서 교회와 그리스도가 나뉘어 질 수 없고 성도와 그리스도가 나뉠 수 없듯이 부부관계 역시 나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부부 관계가 나뉠 수 있는 관계라면 그리스도와 성도와의 관계가 부부 관계로 예표 될 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부부 관계를 그리스도에 속했다고 말하는 것이며 거룩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BBN무료성경대학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혼문제에 관해 궁금해 하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20200 기독교인의 가정을 준비했습니다. 공부하시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가정을 아름답게 꾸며가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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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N 성경대학
작성날짜
11/12/2010 9:27 AM
조회수
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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