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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싶은 것만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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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수고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그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믿는 것은 누워서 떡 먹기보다 더 쉬운 일입니다. 저는 지금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일 믿는 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을 수 있고 믿을 만한 것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는 믿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모양입니다.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타블로 (본명 이선웅)라는 가수의 학벌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을 나왔다는데 그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이 조사해본 결과 그는 그 학교를 졸업한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의심을 했다 해도 이제는 믿어주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지금도 그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증거가 있고 믿을 만한 사람이 애기하는데도 믿지 못한다면 그것처럼 어리석고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나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고 안 믿고는 결국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증거나 증명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믿음에 관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믿을 만한 증거를 제시해도 믿기 싫은 사람은 믿지 않을 것이고 작은 증거라 할지라도 믿고 싶은 사람은 믿는 것입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 믿지 않는 것은 사람의 어리석음이고 불행임에 틀림없습니다.
가수 타블로에 관한 진실을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천국과 지옥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도 진실을 믿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문제에 따라서 어떤 것은 무엇을 어떻게 믿던 본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어떤 것은 본인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진실을 추구하고 진실을 믿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입니까?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면 편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일입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지 말고 진실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진실을 믿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생각해 왔는데 지옥이 있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리고 당신이 지옥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옥에 가서 후회하시겠습니까?
비록 믿기 싫고 생각하기 싫은 주제라 해도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믿음과 결정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영원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시편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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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N 성경대학
작성날짜
12/3/2010 3:22 PM
조회수
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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