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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달동안 성탄 찬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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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기다림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지쳐서 기다리기를 포기하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그 약속을 잊어버리기 조차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야가 오실 거라는 약속을 오랫 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의 성취가 길어지자 사람들 속에서 약속에 대한 기다림이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 약속을 여전히 믿으며
메시야 오심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사람이 바로 시므온입니다. 성경은 그를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시므온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끝까지 기다렸고, 마침내 그 약속의 메시야이신 아기
예수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 예수, 오신 메시야를 안고 찬송하는 시므온의 소리를 들은 여선지 안나도 기다림에
아주 익숙한 여인이었습니다. 결혼해서 7년 살다가 남편과 사별하고 84세가 될 때까지 과부로 살면서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고 섬겼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 과부로 살면서 겪었을 설움과 지겨운 기다림을 말끔히 씻어줄
메시야를 만났던 겁니다. 안나는 메시야를 만난 후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예나 지금이나 성탄절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왜 기다리는지, 무엇을 위해 기다리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시므온이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렸던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우리에게
가져온 놀라운 위로를 누리며 감사하며 묵상하며 성탄을 기다립시다.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 예수에 대해
증거했던 안나처럼, 그리스도를 통한 죄사함과 구원의 놀라운 소식을 전하면서 성탄절을 기다립시다.
성탄을 기다리는 12월 한 달 동안 BBN 한국어방송은 성탄의 귀한 메세지와 그리스도
탄생을 선포하고 축하하는 찬양으로 청취자 여러분들과 함께 성탄을 기다리며 준비하기 원합니다. BBN 한국어방송은 여러분 주변에
있는 믿지 않는 분들에게 성탄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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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N 성경대학
작성날짜
12/3/2012 11:02 AM
조회수
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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