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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자체의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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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고시를 잘 치루고 난 사람은 합격 소식이 발표될 날을, 제대를 앞두고 있는 군인은 제대할 날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그 날을 고대합니다. 그리고 그 날이 오면 무척이나 기뻐하며 행복해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야를 고대했습니다. 그 소식을 예언하던 선지자들도 임할 은혜를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피며 하나님의 아들께서 사람이 되어 메시야로 이 땅을 찾아오시는 “그 날”을 간절히 고대했습니다. 하지만 구약의 선지자들은 이 땅에서는 그 날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천사들 역시 큰 관심과 열정으로 그 날을 기대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그 은혜가 임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전개하시는 은혜의 해에 살고 있습니다. 시험 합격 소식을, 제대를, 결혼식을 고대하던 사람들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 귀하고 커다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선물의 분위기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음의 의미를, 내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를 좀 더 구체적으로 음미하도록 합시다. 합격의 감격은, 제대의 즐거움은, 결혼의 기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감격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져야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감격이 줄어들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구원 자체의 가치가 변해서가 아닙니다. 구원에 관한 내 이해와 인식이 변해서입니다. 구원받은 삶의 의미와 재미는 실상 무한한 것입니다. 우리 생각이 말씀에 젖어 있어야, 우리 영혼이 기도에 파묻혀 있어야합니다. 32800 베드로후서 강의를 공부해 보시길 소망합니다. |
작성자
BBN 성경대학
작성날짜
6/30/2020 2:49 PM
조회수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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