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러시아어로 사역하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BBN한국어 방송 소개 매일을 받고 러시아어로 사역하는 BBN을 만나서 BBN과 동역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BBN방송을 통하여 이들의 영적 필요를 더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BBN을 알게 된 것은 저희들에게 더 기쁜 소식입니다. 부산에서 매 주일마다 러시아어 예배를 드리는 형제, 자매들에게 BBN 러시아어 방송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저희들은 매 주일마다 약 50 여명의 러시아인 형제, 자매들과 그들의 언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본국으로 돌아가니 그동안 저희 선교회에서 섬긴 러시아인들은 수천명이 넘을 겁니다.
90년에 제가 부산외대 노어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이곳의 러시아인들을 위한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90년부터 97년까지는 거의 매월 1-2회씩 이들을 섬기고자 하는 교회에서 초청의사를 밝히면 저희들이 부두에 가서 이들을 모시고 오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20명~ 200명 정도되는 러시아인들을 주일마다 교회에 초청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1회적인 초청 집회로 이들의 신앙적인 성숙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교회를 정해놓고 주일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오늘날의 러시아어 예배를 탄생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부산에서 러시아 어떤 지역보다도 효과적으로 러시아어권 선교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최근에서는 이곳에서 훈련받은 러시아인들 중에서 신학을 해서 러시아인들 또는 러시아에 있는 소수민족들을 위하여 선교사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하는 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이 자신들의 영적 고향이라고 고백하고 돌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저희 사역을 위하여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BBN과 저희 러시아어 사역에 동참하게 해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기도드리며 BBN의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BBN 한국어 방송 청취자 드림

청취자님의 귀한 매일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BBN은 여러 언어로 방송되고 있는데, 한국에서 러시아어로 사역에 동참하게 되는 BBN가족을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서로 동역하며,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히 쓰일 수 있는 선교단체가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