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초, 저희 방송국에 5시간 거리인 린치버그 버지니아에서 조강식선교사님 부부가 방문을 하여 주었습니다.
조선교사님은 매일 수업 후에 직접 만든 전도지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비비엔의 ITL초청카드 나누기 행사 안내문을 보고 직접 방송국을 방문하여 5,000장의 ITL 초청카드를 신청하였습니다.  조 선교사님은 전도지와 함께 ITL초청카드 나누는 헌신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조선교사님은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자는 목표를 가지고 사범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졸업 후 하나님으로부터 선교사의 부르심을 받고 선교훈련을 마치고 기독교 대한 감리회 해외선교국 본부로부터 선교사 인준을 받고, 가족과 함께 1994년 6월 14일 동부아프리카 탄자니아로 갔습니다.   탄자니아 언어인 스와힐리와 문화를 배우고 힘든 이국 생활에 적응하면서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 하신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11년 동안 현지인 교회들과 협력한 제자 훈련사역을 통하여 많은 열매를 보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2단계 선교를 위하여 선교사님에게 신학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현지인 지도자를 양육하고 복음의 일군을 세우기 위한 11년간의 탄자니아 선교현장 경험 위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성경중심의 신학과 학문을 더하기 위하여 현재 미국 리버티 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신학공부를 하는 동안에도 선교현장에 있는 것처럼 열심히 전도지를 돌리며 복음전파에 힘을 다하는 조강식 선교사님의 사역에 구령의 열매가 더하도록 그리고 선교사님의 학업과 경제적 필요를 위하여 청취자 여러분께서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