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일학교를 다닐 때부터 다윗의 영웅담을 들어오곤 했습니다. 어린 소년이 물맷돌 다섯 개로 거대한 장수였던 골리앗을 무찌른 영웅담으로 어린 시절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다윗, 그는 누구입니까?
다윗의 이름은 ‘사랑스러운 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의 이름과 같이 그는 ‘사랑을 받는 자’ 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요나단과 같은 친구의 사랑을 받았으며, 백성들의 사랑을 받아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셨듯이, 다윗도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 안에서 존귀하고 소중한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은, 다윗에게 주신 언약의 메시지를 통하여 증거됩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삼하 7:16)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나라가 영원히 보전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의 혈통을 통하여 메시야가 탄생될 것이며, 그가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세울 것임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을 향하여 “...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행 13:22)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마음에 합하신 사람인 다윗을 통하여, 그 분의 뜻을 이루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갈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윗, 그는 진실로 하나님 보시기에도 존귀한 자였습니다. 그러기에, 빈들과 동산에서 양을 치던 무명의 다윗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을 치리하는 왕으로 세우시고 그의 왕권을 견고히 하셨으며, 그의 왕위가 영원하도록 하셨습니다.
비비엔 한국어방송에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오후 9시에 방송하는 오늘의 말씀시간 5월 가정의 달 특별방송에 이어 6월부터는 목표예수사랑교회 이성진 담임 목사님의 “다윗의 영성” 시리즈를 방송합니다. 함께 하시여 다윗의 삶과 영성을 배워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