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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N 한국어방송의 변화와 기대

    변화산에서 영광의 모습으로 변하신 예수님을 경험한 베드로는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기에 초막 셋을 짓되” 하고 산위에 머물고 싶어 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영적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산 밑으로 내려 가는 변화가 싫었던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변화무쌍한 세상 가운데로 가셔야 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발달되고 있는 기술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원하는 BBN 방송은 36년을 지나오면서, 한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선포하는 일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음악만을 방송하겠다는 고집에는 변화가 없지만 말입니다. 

   BBN이 가진 비젼가운데 생겨난 것이 BBN 인터넷 방송이었고, 그 가운데 한국어방송이 있습니다. 이제 6살이 된 BBN 한국어 방송은 더욱 효과적으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몇가지 변화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함께 수고하시던 김금옥님이 BBN 성서대학 한국어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부서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BBN 한국어 방송 아나운서와 메니저로 수고하시던 노인학 목사님은 한국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어 방송 지역대표로 섬기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박용철 목사님께서 한국어 방송 메니저로 섬길 것입니다. 

   계획하지 않았던 큰 변화이지만, BBN 한국어방송 사역자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또 다른 계획을 통해서 예비해 두신 축복의 열매를 기대해 봅니다. 뿐만 아니라 쉴새 없이 변하고 있는 세상 가운데서, BBN 한국어 방송을 사랑하시는 청취자들과 함께 방송 선교의 사명을 변함없이 감당해 가기를 원합니다.

   사진은 2007년 여름 한국어방송 사역자들의 모습입니다.


작성자   BBN 한국어방송    작성날짜  11/21/2007 8:49 AM
조회수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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