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책일 수 있는 창세기에서 무려 14장(창11장에서 25장)에 걸쳐 소개 되고 있는 아브라함의 일생을 살펴 보면서 “믿음의 조상”이란 그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그의 행동들을 보고 실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애굽왕 바로와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자기 부인인 사래를 누이라고 속이는 장면을 보면서 비겁한자 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나 바랄 수 없는 나이에 얻은 천금 같은 외아들인 이삭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그의 순종하는 믿음을 보고 과연 믿음의 조상이라는 칭호가 걸맞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자신의 외아들을 죽이기까지 하면서 희생 제물로 바칠 수 있을 가를 생각하다가 문득 하나님의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떠 올렸고 그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구원을 얻게 된 골고다의 십자가 사건을 기억 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이삭을 바치는 순종의 마음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 또한 이 땅에 내려오셔서 자신의 온 생애를 바쳐 인류를 구원 시키시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사건은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아브라함의 파란 만장했던 인생 이야기를 지금 BBN 성경대학에서 공부하실수 있습니다. 40800 성경 속의 인물 아브라함을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함께하시며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