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잘못한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런데 용서라는 것은 말 하기는 쉬울지 모르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서가 더욱 빛이 나고 아름다운 것이겠지요.

용서하기가 쉽지 않지만 실천만 한다면 용서처럼 아름다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많은 용서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서가 어떤 용서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저나 여러분 같은 죄 많은 인생들을 용서해 주신 그 용서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용서해 주셨는지 여러분은 잘 모르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분임에도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 하고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분인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온갖 죄를 범하면서 살아갑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은 얼마나 더럽고 추악한 존재인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사람들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내려 오셨고 십자가에서 대신 돌아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이것이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요, 용서입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더 이상 죄를 묻지 아니하시고 다 용서해 주십니다. 얼마나 위대한 사랑이요, 용서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두 팔 벌리고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이 이 “아름다운 용서”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천국으로 가는 길을 방문해서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시길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