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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중에....
벌써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고, 5월 8일은 어버이 날이고, 5월 15일은 가정의 날이며, 5월 19일은 성년의 날이고,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기도 합니다. 국가의 날이라든지, 사회의 날이라든지, 남자의 날은 없는데 이렇게 가정의 달이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기구가 가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회와 국가와 개인의 행복이 사실상 가정에서 결정됩니다. 가정이 행복하면 개인과 사회와 국가가 행복합니다. 그러나 가정이 불행하면 모든 것이 다 불행해 집니다. 우리나라의 가정이 전체적으로 행복할까? 지금 현실을 볼 때 그렇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가정이 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국사회의 불행은 조사비율에서도 나타납니다. 저 출산율 1위, 국민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혼율 1위, 가정이 점점 파괴 되어가고 있습니다. 네 가정가운데 한 가정은 이혼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살률 1위, 25년 전에 스웨덴이 자살률 1위라고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복지가 워낙 잘되어서 사람이 너무 심심해서 자살을 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나 생존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신분의 고하를 떠나서 누구나 살기 힘든 나라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 가정이 지금 얼마나 성경에서 떠나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성경에서는 가정생활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요?  에베소서는 아내와 남편과 자식들이 각각 어떻게 가정생활을 할 것인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아내들에게 말합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들에게 순종하기를 마치 주님께 하듯 하십시오" 라고 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 이렇게 하는 아내가 얼마나 있을까요? 아마 보기 힘들 것입니다. 아내들에게 물어봅니다. "왜 당신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합니까? 왜 당신은 남편을 주님께 순종하듯 순종하지 않습니까?"  "아, 남편이 주님같이 여김 받을 만한 짓을 해야 내가 그렇게 하지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주님 같은 사람만 아내에게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아닙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죄인들이라 주님과 같은 남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들에게 이렇게 가르치는 것은 아내들은 남편에 대하여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자들은 가정에 있어서 마땅한 자세는 남편을 주님처럼 알고 순종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아내들에게 분명하게 이렇게 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아내들은 이런 아내들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바라고 계십니다. 이런 모양이 아내의 바른 모양입니다.

가정의 머리는 남편입니다. 왜 남편이 가정의 머리가 되는가? 여자가 머리가 될 수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순서에 의하여 그렇게 결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아담을 먼저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혼자서 사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아 아담의 갈비뼈를 하나 뽑아서 하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에게  도울 자를 만드셨습니다. 하와를 먼저 만드시거나 아담과 하와를 같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아담을 먼저 만들고 아담의 갈비뼈를 뽑아서 하와를 만드신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질서 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돕기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돕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처럼 아내들도 자기 남편들에게 모든 일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크리스천 가정을 보면 이런 가정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된 배경에는 남편들의 책임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내들이 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책임은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명령하실 때에는 우리는 순종하여야 합니다. 이유나 변명보다는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아내들은  하나님의 명령이 지금 이 시대에도 유효한 것으로 알아서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선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하던, 남이 어떤 행동을 하던,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중에 “20000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가정” 코스를 공부하므로써  남편을 주님과 같이 섬길수 있는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작성자   BBN 성경대학    작성날짜  5/2/2011 9:40 AM
조회수  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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