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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영원을 보내기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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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놀고 있었습니다. 해가 져서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말합니다. “하루살이야, 오늘은 해가 졌으니 내일 다시 만나서 놀자” 하루살이가 묻습니다. “메뚜기야, 내일이 뭐니?” 메뚜기가 말한 “내일”을 하루살이가 이해할 리 없습니다. 이번에는 메뚜기와 곰이 놀고 있었습니다. 곰이 메뚜기에게 말합니다. “메뚜기야, 이제 날씨가 추워졌으니 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서 놀자” 곰이 말한 “내년”을 경험해보지 않은 메뚜기로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후세계나 천국과 지옥에 관해서 말을 해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알지 못하고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해서 사후 세계나 천국과 지옥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지 자기가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얼마 전에 어느분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분도 역시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지 그 후에 무엇이 있겠느냐며 사후세계의 존재를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이 이해는 되었지만 그래도 그분의 생각이 너무나 단순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중에도 저와 대화를 나눈 그분과 같은 생각이시라면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치 속에 있던 누에가 어느날 고치를 멋고 나와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게 될 것을 고치 안에 있던 시절에는 이해할 수 있었겠습니까? 또 어머니의 태 속에 있던 아이는 언제가는 태 속을 벗어나 밝은 세상으로 나가게 될 것을 태 속에 있을때는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이 세상이 다인 것 같고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 같지만 죽는 즉시 사람은 사람의 실체인 영혼이 영원세계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마치 누에게 고치를 벗어나 나비가 되고, 태아가 모태에서 나와 밝은 세상으로 나오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천국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을 보내게 될것입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영원을 보내기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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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N 성경대학
작성날짜
8/5/2016 1:02 PM
조회수
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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