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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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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지요? 저희들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도하여 주시는 은혜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7월4일 부터 교회지도자며 청년들을 모아서 함께 약 1주일간 지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원이 약 120 여명으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기회에 참석하는 교회마다 주일학교를 세우고 싶습니다. 주일학교에 필요한 교사를 양성하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교회를 가보면 교회마다 아이들은 많습니다. 그런데 주일학교 교사들이 없어서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는 실정입니다. 7월4일부터 일주일 간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 주일학교가 만들어지는 기초가 되기를 원하며 이 모임에 오셔서 주일하교 교사 교육을 해 주실 강사를 추천 받기를 원합니다.
장소가 깊은 산지여서 힘들 것이고 또 자비량 하셔야 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광고를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부탁입니다. 6월6일 제가 다니는 선교지에 장이 서는 날입니다. 그래서 장터에 지도자를 모이라고 했습니다. 같이 식사나 하고 그들을 위로할 겸해서...물론 그분들도 그곳에 참석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 도로를 4시간 반을 달려서 겨우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모임에 우연하게 이 현을 담당하는 기독교 회장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에게 건의 사항이 우리가 모였던 그 마을 향리에 교회를 세우자는 것입니다. 이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는 약 17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경비를 많이 들일 수도 있겠으나 경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범위 내에서 사용해서 교회르 세울 수 있겠습니다. 우선 집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면서 건물을 신축해도 무방합니다.
가족의 생일이나 회갑 등 아니면 결혼 기념일등 기념 교회당으로 세우면 좋겠습니다. 물론 교회 개척예배시 당사자들을 교회에 초청하여 함께 예배 드릴 수 있습니다. 후일 다른 좋은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 목사님은 사모님의 암 수술 후 요양차 중국에 가셨다가 우연히 중국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인 운남성의 묘족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자비량 선교사로서 돕고 계십니다. 추운 겨울, 고산지역인 이곳의 얼음구덩이에 살면서 먹을 것 입을 것이 부족하여 벌벌떨며 다니는 이들을 눈물바람하며 발병이 나도록 돌아다니며 교회들을 격려하고 세우고자 애쓰시는 목사님께 하나님의 도우심과 동역자들이 이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일학교 교사교육 강사 그리고 무교회 지역에 교회 세우는 일, 기억하시고 기도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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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도재 선교사
작성날짜
6/30/2005 2:58 PM
조회수
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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