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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밖에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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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존재이유가 교회를 위한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목회현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었습니다. 저는 마태복음 9:35-39절을 품고 교회의 비전을 정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사역프로그램에 대한 선포적인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사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관심, 즉,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것이 예수님이 하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비전을 전파하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치유하는 교회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생명사역"으로 귀결됩니다.
성경은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에 생명의 말씀을 전하면 반드시 생명의 반응이 일어나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 속에서는 이 생명 반응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말씀의 문제가 아니라 전하는 자, 듣는 자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생명사역은 구체적으로 다섯 개의 동심원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맨 바깥의 원에는 전도와 선교의 원입니다. 불신자를 신자로 만드는 사역입니다. 그 안쪽 원은 예배의 원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는 참 예배자로 만드는 역입니다. 그 내부는 교제의 원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사역입니다. 이 교제에 있어서 명심해야 할 것은 자기들끼리 교제 중에 빠지는 공동체가 아니라(이것이 대구지역 교회의 가장 큰 문제이고 교회 성장을 가로막는 요소입니다.) 울타리 밖에 사람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교육과 훈련의 원이 있고, 마지막 제일 안쪽에 있는 원이 사역의 원입니다. 제자훈련의 약점이 머리만 큰 성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교육과 훈련 뒤에는 사역의 장을 반드시 제공해야 합니다. 제 목회의 최종 목표는 모든 성도들이 나와 함께 작은 목회자로 세워져 함께 사역하는 생명사역을 감당하는 사역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권성수목사님의 목회비전 중-
7월5일부터 한국시간 오전 오후 9시 오늘의 말씀 시간에 생명과 재산을 잃은 후 넋을 잃고 우는 사람들을 위해서 119 긴급구호를 시행하고 효과적인 복지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는 대구동신교회를 담임 권성수 목사님의 말씀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함께하시며 주님의 일을 감당하심으로써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듬뿍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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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비엔한국어 방송
작성날짜
7/7/2006 11:54 AM
조회수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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