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아버지로 또 아버지로서 배운 점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좋은 할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해 적은 책을 읽어본 적이 거의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좋은 할아버지가 되는 것은 좋은 아버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두 딸과 네 명의 손자손녀를  둔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많은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제 경험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들도 약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아이들에게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은 얼마만큼 시간을 함께 보내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시간을 함께 보내느냐에 있다는 겁니다. 제 아이들은 비비엔과 나란히 성장했습니다. 저는 많은 시간을 출장을 가고 비비엔 사역을 세우고, 회의에 들어가고 사역을 알리는데 보냈습니다. 이런 출장에 할 수 있는 한 가족들을 동반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우리는 “함께” 가졌던 즐거웠던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떨어져 있으면서 제가 배운 것은 좋은 아버지를 만드는 것은 좋은 아내와 어머니라는 겁니다.  제 아내는 왜 아버지가 떠나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제가 비운 자리를 채워 주었습니다.  아버지로 남편으로서 저는 우리 가족을 하나로 묶어지게 한 아내의 자세에 대해 많이 고마와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저는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으로 아이들의 활동에 참여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것이 유치원 졸업식이던, 고등학교 연극이든,  운동경기에서 치어리드로  활동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이든 간에, 그곳에 있기 원했습니다. 제 스케줄에서 우선 순위에 아이들이 있었고, 저는 종종 아이들이 치어리더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밤을 세우다시피 운전을 해서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가정의 가장인 제가 우선순위를 정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최우선, 두번째가 가정 그리고 사역이 세번째였습니다. 이 세가지의 균형을 바로 잡는 일이 언제나 쉽지 만은 않았지만 이렇게 정해놓은 우선순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이점에 대해 분명합니다. 가족이라는 것이 돈이나 자동차나 장식품, 장난감 따위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백만장자가 됐으면 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가족을 잃는다면,  그것은 단돈 백원의 가치도 없을 겁니다.

세째로 아이들의 영적 성장은 교회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이루어짐을 압니다. 교회는 가르치고 교제하며 격려하는데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회나 학교로 하여금 아이들을 양육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잠언 22장 6절에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고 합니다. 성경의 교훈은 명확하고 최종의 권위를 가집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대화, 활동, 훈계 등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해야만 합니다. 기도는 식사전, 자기전 또 다른 시간에 자연스럽게 행해져야만 합니다.  때로 제가 위에 언급한 것을 잊고 하지 않곤 할 때면 저를 상기시켜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제 아이들이었고 지금은 손자손녀들입니다. 여러분의 가족이 그리스도인 가족입니까? 그렇다면 이점을 절대 잊지 마십시요. “가족은 영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