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먼저 개국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찬양하는 형태의 BBN 라디오 방송은 이전에 생각지 못했던 참으로 신선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그 형식이 전혀 낯설지 않고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언제라도 청취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합니다.

이런 매체가 순수하게 청취자의 donation으로만 진행된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저도 나눔의 경주에 동참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더욱 하나님을 의뢰하며 값진 보석을 세계 만방에 알리시는 귀한 사역을 지속하게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한편 저는 지난 9월에 3가지 기도부탁 드린 내용이 하나님 은혜로 넘치게 응답되었습니다. 박사과정 종합시험에 합격했고, 결혼도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기쁘게 맞이했으며, 미국 출국도 순조로와서 현재는 애리조나 투산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와 있습니다. 계속되는 바쁜 일상 가운데 김미경 자매님께 연락드리는 것을 미뤄오다가 이제야 연락드립니다. 계속하여 기도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초기에 정착하느라 바빴는데, 이제 어느 정도는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한국에서 작성했던 미국 파견 목표와 기도제목이 있는데, 주 안에서 가졌던 그 목표와 기도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혹시 원하신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렇게 귀하신 사역이 더욱 하나님께 영광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한정열 형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