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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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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테에란 이집트 남쪽의 사막에 있는 수도사들의 공동체가 있었는데. 하루는 수도원의 교구들이 모여서 죄를 지은 형제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도원장인 피요르는 그 모임 내내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고 잠잠히 앉아 있었습니다. 회의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 중에 피요르는 일어나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 나간 피요르는 큰 자루를 구해서 자루에 모래를 가득 채웠습니다. 모래가 가득 찬 자루를 어깨에 둘러 맸습니다. 그리고는 바구니를 구해서 자루에 든 것보다 조금 더 많은 모래를 바구니에 채우고 그 바구니를 손에 든 채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교구들이 물었습니다. ‘원장님 지금 무엇을 하시는 것입니까?’ 피요르 원장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래가 가득찬 자루는 내 죄입니다. 죄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루를 내 등에 짊어졌습니다. 이렇게 하면 내 죄가 눈에 띄지 않고 내 죄때문에 슬퍼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이 바구니에 담긴 모래는 내 형제의 죄입니다. 그것은 항상 내 앞에 있어서 나는 늘 내 형제의 죄를 보고 늘 형제를 판단합니다.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나는 내 자신의 죄를 내 앞에 두고 내 죄때문에 고민해야 하며 나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교구들이 이 말을 듣고 다 같이 ‘진실로 이것이 구원의 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막 교구들의 어록중-
비비엔 웹페이지 상단에 준비돼있는 천국으로 가는 길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한 3:16-17) 자기의 독생자를 죽게까지 하시면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의 죄를 자기의 등 뒤에 던지신 하나님. 지금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 같은 죄인을 주님께서 그렇게 사랑하여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천국으로 가는 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감격을 체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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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비엔 한국어방송
작성날짜
11/13/2006 2:16 PM
조회수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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