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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한 분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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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노예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원이 무엇이었겠습니까? 노예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꿈꾸어 왔으며, 해방만 되길 소원 했을 것입니다. 노예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던 그들에게 홍해를 건너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정도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원히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았을 까요? 그러나 이날 이후 출애굽이 진행되는 40년 동안 불만족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주제이었습니다. 종살이에서 해방과, 십계명, 만나, 고기와 그 무엇을 주어지든지 그들에게는 충분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 그때마다 새로운 불평을 하다 광야에서 죽어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통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다면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 우리의 삶에 참된 만족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감사가 없음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거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과 마음 그리고 태도가 잘못 되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이 땅의 소유에 의해 좌우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영원을 소유하였기 때문이다.” 라고 고백했던 헬렌켈러는 장님이며, 듣지 못하며, 말하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모든 죄를 용서하신 은혜, 영생을 주셔서 영광의 부활에 이르게 하신 은혜, 그리스도와 함께 그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게 하신 은혜를 생각한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함이 저절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완전함이란 없습니다. 완벽한 직업, 완벽한 아내와 남편이 없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상사와 종업원, 완벽한 목회자도, 교인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불완전하며 모순덩이인 우리를 보며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범사에 감사하라! 하십니다. 감사절을 맞이하여 조금 모자람에 감사하며, 여호와 한 분만으로 감사 할수 있는 비비엔 청취자들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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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비엔 한국어방송
작성날짜
11/17/2006 3:36 PM
조회수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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