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주님이 필요합니다.
저는 여기 BBN에서 일하는 웨스얀슨입니다. 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어떻게 주님을 알게 됐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집은 여느 친구들 집과는 달랐습니다. 아버지는 군인이셨고 어머니는 영국사람이었습니다. 또 하나 다른 점은 교회나 신앙에 대해서 전혀 접할 기회가 없었던 겁니다. 우리 부모님은 하나님은 아주 개인적인 거라 여겨서 하나님에 대해서 거의 말하는 적이 없었습니다.
학교는 거의 사우스 캘롤라이나에서 다녔습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군인 자녀들이 자주이사 다니는 만큼 이사를 다닐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이웃아이들과 오랫동안 우정을 나눌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한 친구의 아버지는 근처 침례교회의 집사 아니면 부목사님이셨습니다. 부목사였던지 집사였던지 간에 한가지 확실한 것이 있었는데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충성된 증인이셨습니다. 만 열한 살이었던 저는 그때까지 한번도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제 친구의 아버지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 하기도 했습니다. 그 분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조차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곤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오늘 당신이 죽는다면 어디에서 영원을 보내시겠습니까? 천국에서요 아니면 지옥에서요?” 라고 물으시면서 말문을 열곤 하셨습니다.
어느날 제게도 같은 질문을 하셨는데 저는 정직하게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분은 요한복음 3장 16절 등의 성경구절을 인용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셨는지 말씀해 주셨고 누구든지 저들 믿는 자를 위하여 그 아들을 보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또 제게 말씀하시기를 제가 “그를 믿고 영접하면” 저도 천국에서 영원히 살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시고는 제게 믿고 영접하겠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거절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제 생활이 엉망이 됐는데 그 이유는 그 질문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생의 대부분의 의문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만약 죽는다면 진짜 어디로 가게 될지 확실하게 알 수 없었습니다. 몇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어느 교회의 저녁 예배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목사님은 제가 이전에도 여러번 들었던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뭔가 다른게 있었습니다. I제가 그 순간에 죽는다면 여러 해 전에 친구의 아버지가 말씀하셨던 그대로 영원히 지옥에 갈것임을 최초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예배가 끝날 무렵, 저는 기꺼이 목사님께로 나가서 저를 지옥에서 구해줄 구세주로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지은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로 간구했고 제 인생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날 저녁 이후부터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제게는 짐을 나누어질 누군가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제가 어디서 영원을 보내게 될지를 알았습니다.
저는 군대에 들어가지 전까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계속해서 살았습니다. 군에서 일하면서 다른 여러 지역으로 다니는 동안 주님은 제게 문화가 어떠하던지 어떤 종교적 배경을 가졌던지 사람들은 주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하겠끔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데 이로 인해 제게 사람들을 위한 심령의 매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러 곳으로 다니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일학교, 어린이 사역, 교회버스 운행 사역 혹은 직장에서의 사역등 여러 다른 영역에서 하나님을 섬기겠끔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그랬던 것처럼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그보다 더 사실에서 동떨어진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사람들과 대화하시면, 하나님의 것에 대한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겁니다. 자주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싫어할 뿐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오는 여러분도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여러분이 부름심에 합당하게 살려고 애쓸 때,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여러분에 대해 유감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하나님의 성령이 저들에게 찔림을 주고 그 찔림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20년 이상의 군생활을 돌아보면 빈번히 죄에 굴복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 죄 중에서도 언제나 저를 보호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종종 기독교 환경 속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군을 떠나면서 가족들이 어디에서 살고 어디서 일을 할까 하는데 대한 두려움과 초조함이 제 속에 많이 있었습니다. 제 사랑스러운 아내 린다와 세 자녀들은 하나님의 뜻이며 그가 원하시는 곳이라 느끼면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롹힐이라는 도시에 정착했습니다. 저는 취업인터뷰를 했고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됬습니다. 참으로 큰 축복이었습니다.
얼마 후에 우리는 밥 리드와 베티 앤 리드를 만나게 된 롹힐 사우스사이드 침례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밥이 제게 BBN의 정보파트에 컴퓨터 관련 자리가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자리에 필요한 능력과 자격은 제가 군에서 마지막 6년 동안 해왔던 일과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쉬울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이 자리를 나를 위해 준비해오셨던 것일까요? 제가 가진 배경과 경험에 너무나 가까웠지만 한 단계 높은 요구를 하는 자리 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기회를 제게 주셨음은 참으로 큰 축복이었습니다.
BBN 팀의 일부라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리고 저도 다른 사람들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볼 따름입니다. 기술은 BBN이 주님을 존귀히 하고 영광돌리기 위해서 이용하는 놀라운 도구 입니다. 제가 사는 미국은 급속하게 전도 대상국이 되어가고 있으며 우리 구주 그리스도의 복음에 무관심해 지고 있음을 압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기도는 대중들에게 복음으로 찾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기술을 사용하는 길 같습니다. 이 도구를 가지고 우리는 잃어진 자들에게 구원의 메세지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저는 기술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던지 일대일로 하던지간에 그 도전들에 잘 대응할 수 있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더 나은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