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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식물을 물위에 던질때...

전도서를 기록한 솔로몬은 해 아래 수고하는 모든 인생사가 헛되고 헛되며 다 헛되다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헛되다는 히브리어는 증기, 호흡을 의미하는 것으로 순간적이고, 일시적이고, 금방 존재했다가 곧 사라져 버리는 것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해 아래 숨쉬고 살아가는 인생사 전부가 잠깐 동안의 호흡과 같고 증기 상태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 세상 인생살이가 허무할뿐이라고 노래한 것만은 아닙니다. 자치 잘못하면 허무하게 살아갈 인생사를 지혜롭게 살아가라고 권면하고자 하는 것의 솔로몬의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합니까? 전도서의 결론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11장 1절에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찾으리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영감의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서 해마다 홍수로 범람하는 애굽 나일강 주변의 들판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옛날에 애굽의 나일강이 범람할 때 사람들은 재빨리 배를 타고 강물 위에 씨앗을 아낌없이 던졌습니다. 그때 저들이 던진 씨앗은 강물 밑바닥에 가라앉게 됩니다. 얼마 후 물이 빠지면 기름진 토양이 그 씨앗들을 덮어줍니다. 이윽고 씨앗이 나게 되고 그 후에는 풍부한 수확의 즐거움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때 종자를 물위에 던지는 농부들의 행위는 어리석은 행동처럼 보여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멋진 축복의 미래를 내다보는 창조적이요 생산적인 행위였던 것입니다.

지금은 식물을 물위에 던질 때입니다. 엄청난 정보와 물질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어서 복음이 파 묻히는 것 같지만, 바로 이때가 복음을 부지런히 뿌릴 때입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서 우리의 좋은 것들을 뿌릴 때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어디에 무엇을 던지고 있습니까?

 한국어 방송의 나눔의 경주를 통해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믿음으로 여러분들을 헌신하는 모습들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은 작년 나눔의 경주에 함께하신 청취자님들의 모습입니다.


작성자   비비엔 한국어방송    작성날짜  10/9/2007 4:06 PM
조회수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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