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는 청취자 여러분은 성장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노화하고 계십니까? 마르는 풀과 시드는 꽃처럼 썩어질 육체를 위해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영영히 서 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람은 언제부터 자라기를 멈추고 늙어가기 시작할까요? 신체의 성장이 멈추고 노화되기 시작하는 것은 20대 중반입니다. 하지만 영적인 노화는 말씀 사모하기를 멈출 때 시작됩니다.
시편 19편에서 다윗이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라고 여호와의 율법을 사모했을 때, 그의 영은 펄펄 살아 뛰는 청년이었습니다.
혈기왕성 했던 청년 베드로가 그 몸의 기력은 예전만큼 못했을지라도 소아시아에 흩어져 있던 성도들을 향하여 “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 2:1-2)라고 외쳤을 때, 그의 영은 처음 예수님 만나던 그 날 보다 더 건장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래서 2008년을 시작하면서, BBN 한국어방송에서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편성하였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어린이 큐티 시간’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께 자녀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 구입과 제작을 위해 자주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 사시는 이자경 선생님의 목소리로 ‘어린이 큐티시간’ 제작 방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월 1일부터 시작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5시에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1월 1일부터 매일 8시에 방송되는 오늘의 말씀 시간에는, 이연길 목사님(달라스 빛내리교회)의 스가랴서 강해가 40회에 걸쳐서 방송됩니다. 뛰어난 설교가신 이연길 목사님의 스가랴서 강해를 통해서 여러분들은 꿀과 송이꿀보다도 더 단 하나님의 말씀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BBN 한국어방송을 청취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배우고 적용해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2008년 한해, 날로 생명력이 더해가는 BBN 한국어방송 청취자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