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서로 다른 문화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참으로 매혹적인 일입니다. 제가 있는 미국은 229년의 역사와 문화가 성경의 원리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과 대조적으로, 예를 들면 일본 문화와 역사는 매우 다릅니다. 제가 비교할 수 있는 3가지만 그려본다면, 서로 다른 믿음의 체계, 도덕적 가치와 정치적 사고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디서 살던지, 어떤 세상적인 유산을 가지고 있던지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문화를 가집니다. 신앙인들은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본받아 가며 (로마서 8장 29절)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갑니다. (로마서 12장 2절)

히브리서 11장을 통하여 이방인이던, 믿음의 선조이던 우리의 거할 곳이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하늘나라에 있음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육안으로도 달라보여야 합니다. 입는 것도 단정해 보여야 하고, 너무 유행에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말하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조심해야 하고, 행동도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이여야 합니다. 음악 또한 세상적이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새 문화를 포용하고, 새로운 거처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세상과 분별되시고, 유일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분별되어야 하고, 또한 유일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완벽하게 살 수는 없었지만, 언젠가는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모습으로 언젠가는 완벽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반드시 이땅의 문화, 사회, 전통이 하늘의 문화, 사회, 전통으로 바뀌게 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1장 6절에 보면 이러한 것들이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BBN에서는 여러분과 저를 성경강해와 찬양을 통해 하늘의 집에 준비된 자가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웹캐스팅 매니저

Carl Rede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