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예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예비하셨고 오늘날에 와서도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고전 2: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비엔의 8개 언어방송 중 하나인 BBN 독일어방송은 그 동안 아나운서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아나운서를 사역에 임할 수 있게 이미 오래전에 준비하였음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독일어 방송의 새로운 아나운서인 마티아스님의 간증을 통하여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제 이름은 마티아스 베쉐트 독일 중부지방 주겐하임에서 1969년 7월 12일에 태어났습니다. 목사인 저는 가족으로는 아내 실비아와 세 명의 예쁜 딸 레베카(7),쥬디쓰(4),레아(11개월)가 있습니다. 전 오래 전부터 외국에 나가 하나님을 섬길 소명을 품고 기도하며 독일에서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는데 주께서 1년 전부터 다음 사역지가 어디인지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땐 기도에 대한 응답인 것을 확신 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필요한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은사와 재능을 선물로 주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대하지 못한 미국에 있는 비비엔 독일어방송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놓은 뒤 저를 보내 줬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감히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광대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의 삶이 쉽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담 사역자의 삶 일지라도 고난과 유혹과 시험 중 그 어느 하나도 제외하여 준다는 말씀을 약속한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다 보면 쉽게 인식되지 않는 사단의 공격은 반복적으로 다가 옵니다.  가끔 하나님을 반대하는 의문이나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으며, 하나님을 반대하는 사람은 더욱 많은 의심으로 이것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오직 성경에서만 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긴 여행도 한걸음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첫 걸음은 아주 오래 전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내 삶을 예수님께 드렸을 때 시작 되었습니다. 이 여정은 잘 알려진 목적지를 가진 길입니다. 그러나 결코 평탄한 길은 아닙니다. 이 길을 따라갈 때 많은 굴곡과 휘어진 길을 자주 만나게 되고 그리고 장애물과 긴 기다림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동행자가 항상 함께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 하셨나이다(시편 139:5)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20). 이 얼마나 좋은 약속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항상 우리와 함께 합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내일도 그리고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다시 한번 비비엔 독일어방송의 아나운서를 예비하고 우리에게 영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