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을 가리키는 별을 북극성이라고 합니다. 적도 북쪽을 살짝 넘어 오면 북극성이 보입니다. 북쪽을 가리키는 별이 보입니다. 어떻게 보이냐 하면 북극성이 저기 지평선에 북극성이 저 수평선에 보입니다. 그래서 북극성이 있는 자리가 내가 가야 될 자리 같아서 북극성을 향해서 가면 북쪽 끝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북극성을 향해서 갑니다. 열심히 갑니다. 그러면 점, 점 위도가 높아집니다.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점, 점, 점 북극쪽에 가까이 갑니다. 그러면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하늘에서 보이던 북극성이 점, 점 올라갑니다. 고도가 높아집니다. 지구를 반쯤 와서 북위 45도에 오게 되면 45도 각도로 북극성이 보입니다. 그러나 북극성이 가리키는 방향을 향해서 계속 가다 보면 북쪽 끝에 도달할 것 같아서 계속해서 가다가 결국은 더 갈 수 없어서 서는 곳이 어디냐 하면 북극점입니다. 북극점에 서면 북극성은 어디 있습니까? 저기 위에 있습니다. 북극점에 도달했을 때야 비로서’ 북극성은 내가 도달할 곳이 아니었구나! 북극성은 내가 갈 방향을 보여 주는 것이었구나! 북극성은 저 하늘 멀리 있구나!’를 알게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주님을 깊이 알고, 부활의 신비를 깊이 알고, 십자가의 신비를 깊이 알아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까지 변화되어 가는 성숙의 과정은 북극성과 같은 방향이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처음에는 그 방향을 따라서 열심히 가면서 내가 성취를 이루고, 성경 공부를 하고, 훈련을 받고, 실천을 하고, 순종을 하고, 주의 뜻을 이루는 이와 같은 열매 맺는 성취의 과정을 열심히 걷노라면 완성된 성숙의 자리에 도달할 것 같아서 열심히 그곳으로 갑니다. 그러나 갈만큼 갔을 때에 그때 발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가 추구했던 방향은 그 자리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늘에서 이루어집니다.

이제 여러분 방향을 잡으십시오. 그리스도를 알고, 십자가를 알고, 부활을 알고 주님을 더욱 닮아 가는 것 그러나 그것은 방향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이모든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에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오히려 우리가 주님께 부끄럽기만 하고,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면 내 속에는 수치가 더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그러나 나는 아직도 멀었지만 그래도 성숙을 향한 진보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비비엔 한국어방송에서는 청취자 여러분들께 천국으로 가는 길의 방향을 제시하는 방송이 되길 원합니다. 함께하시며 그리스도를 알고 십자가를 알고 부활을 알고 주님을 닮아가는 신앙인이 되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