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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Luck” 불운

8월 7일에 시아버지는 세상을 떠나 주님 품 본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8월 21에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술 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가 저를 뒤에서 박았습니다. 9월 14일에는 제가 앞에서 우회전 하던 차를 40마일의 속도로 달리면서 박아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저는 척추가 절단됐을 가능성 때문에4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고 그 후 집에서 회복하는데 6주라는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11월 5일 주일에 가까운 식당에 갔다가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한 친구는 제게 “너는 불운이라도 없다면, 운이라는 게 도대체 없는 사람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알고 고백하며, 주권자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운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운을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습니다. 운이란 한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이 우연하게 일어난다는 겁니다. 주권은 최고의 힘과 권위로 다른 어느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습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죽음으로 인한 고통, 사고, 질병들로 인해 우리 모두는 이 때 아니면 저 때에 괴로움을 당합니다. 인생은 쇠퇴해 가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비타민을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생명을 연장하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죽음 앞에 우리는 굴복합니다. 섬찟하고 듣기 좋은 얘기도 아니지만 냉혹한 현실입니다. 

인생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두 가지 선택을 줍니다. 우리가 운명론자가 되든지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고 믿는 겁니다.  저는 후자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후자를 선택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인생에서 직면하는 문젯거리들과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사실을 조화시킬 수 있습니까?  정직하게 말씀 드려서 그 대답을 저도 모릅니다 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진리는 우리가 그 대답을 몰라도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단순히 믿고 신뢰하고 순종해야만 됩니다.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라고 찬송하는 것이 바로 그 말입니다.

데이비드 예레미야 목사님은 “A Bend in the Road (길의 어귀)" 라는 책에서 척 스윈돌 목사님의 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천국 이편에서 우리는 태피스트리의 뒤쪽을 보는데 거기는 아름다움도 없고 의미도 없는 매듭들, 꼬인 실들, 끝이 풀린 헝클어진 실들로 가득 차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편에서 보시면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는 암으로 투병하고 있거나 다른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살아가게 하는 것은 조간 신문의 헤드라인이나 저녁 뉴스 속보에도 조금도 놀라지 않으시는 그 하나님을 믿는 저들의 믿음입니다.

우리는 운을 신뢰하지도 않고 운이라는 걸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믿음을 가진 우리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알게 허락하시는 주권자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가 주권자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분께서 우리 생애 가운데 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주권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저는 지난 몇 개월을 뒤돌아 보면서, 하나님께서 왜 이 모든 일들이 저와 제 가족들에게 일어나게 허락하셨을까 질문하지만 그 이유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조차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세입니다. 이런 일들을 영적 성장의 기회로, 또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릴 기회로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제가 전에 좋아하던 성경본문이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8장 35-39절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오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 본문 어디에서도 운이라는 것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인생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과 동행하시며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주권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여행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종종 여러분과 제가 선택하지 않을 그런 길을 택하십니다.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환경을 이해할 수 없다고 놀라운 주권자 하나님의 은혜를 놓쳐버리지 맙시다.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가지고 자기에게 영광을 가져올 아름다운 태피스트리를 만들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우리가 방해하지 맙시다. 믿고 복종합시다. 우리를 다 드리면서 충성스러운 자들이 됩시다.

 


작성자   Dave Mills -비비엔 영어방송부-    작성날짜  1/25/2007 9: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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